[오늘의 뉴스] 손흥민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

[오늘의 뉴스] 손흥민 아이사인 첫 EPL 득점왕

손흥민 선수 득점왕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LP)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노리치 시티와 38라운드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과 30분, 시즌 22호와 23호 골을 잇달아 터트렸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한 리버풀의 살라와 정규리그 23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1992년 출범한 ELP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노른 건 손흥민 선수가 최초입니다.
유럽 5대 리그로 불리는 ELP,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를
통틀어서도 아시아 첫 득점왕입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클루셉스키의 멀티 골로 노리치를 5대 0으로 대파하고 4위를 확정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도 손에 넣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인데 말 그대로 내 손안에 있다"며
"믿을 수가 없다. 지금 정말 감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귀국하는 손흥민 선수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30일 벤투호 소집에 응할 예정입니다.
6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다음 달 브라질(2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와 국가대표 평가전에 나섭니다.
특히 브라질전에서는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셍제르맹)와 대결을 펼칩니다.

한국의 위상을 뒤 높이고 손흥민 선수 개인의 꿈을 달성한 득점왕!
너무 자랑스럽고 한국인으로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의 앞날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