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천 낙안읍성 여행 후기 잘 보셨나요?
낙안읍성을 다녀온 그날 저녁에 친한 동생 집들이를 갔어요!
재미나게 놀아서 그냥 남기고 싶었어요ㅎㅎㅎ
주간 일기만 썼으니 주말 일기를 한번 딱! 쓰고 싶은 마음?ㅎㅎ
(주말 일기라 쓰고 먹방 일기라 읽습니다)
친한 동생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새로운 냄새를 풍기는 사람이 와서 그런지
신발에 코 박고 냄새를 킁킁 맡더라고요ㅋㅋㅋㅋㅋ
동영상이 회전이 안되네요ㅠㅠ
고양이 이름은 나비!
나비가 제 발냄새를 킁킁 맡는데 갑지러우면서도ㅋㅋㅋ 귀엽더라고요
이런 건 놓칠 수 없죠! 빨리 찍어야지!
그런데... 냄새가 심했니......?
뭔가 충격적인 냄새를 맡았을 때의 표정 같은데...
그래 놓고 다시 맡으러 가는 나비ㅋㅋㅋㅋ
은근 중독적인가....??
저녁에 다 같이 모여서 고기를 굽굽 했습니다!
푸짐한 게 오늘인가 봅니다 배 터지는 날이ㅎㅎ
술은... 감당 못할 것 같은 양이네요!ㅠㅠ
이 날 잠을 많이 못자서 머리가 하루 종일 아파서 술을 많이 못 먹었어요ㅠㅠ
이런 날 많이 먹으면 토할까봐 조심했습니다ㅠㅠㅠ
어머어머 소고기 봐!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ㅠㅠㅠ
후배가 준비한 딸기케이크
여기 진짜 맛있어요ㅠㅠㅠㅠㅠㅠ
느끼하지 않고 물리지 않아요!
고기 구울 때 은박지에 씌워서 익힌 고구마!
이건 거의 그냥 찐 것처럼 되어있는데 다른 애들은
고구마 속과 껍질이 분리되어서 탄맛? 불맛이 느껴지는 고구마였어요!
이렇게 먹는 고구마가 진짜 맛있죠ㅎㅎ
다음 날, 일어나서 산책했을 때의 갈대 모습!
아 지금 순천만 가면 참 예쁠 때인데 말이죠ㅠㅠㅠ
이런 곳에서 산책하면 힐링되죠ㅎㅎㅎ
근데 11월인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얇은 잠옷만 입고 나갔는데도 춥지 않았어요
순천 날씨 진짜 미쳤어요ㅋㅋㅋㅋㅋㅋ 너무 따뜻해ㅎㅎㅎㅎ
해장은 콩나물 국밥으로!
수란에 국물 좀 넣고 김가루 넣어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본인은 해장할 만큼 술을 마시지 않았다...)
콩나물국밥 먹고 동생 집으로 가서 경주빵과 소금 빵으로 2차 식사...
식폭행 당했어요ㅠㅠㅠ 사육당했어요ㅠㅠㅠ
이거 먹고 조금 쉬다가 저는 다시 광주로 올라왔습니다!
긴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주말이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래도 너무 추워지기 전에 놀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참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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