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생각나는 간식은 무엇인가요?
붕어빵, 호떡, 어묵, 호빵 등 많은데요
제가 예전에 좀 더 어렸을 때...^^
붕어빵을 한 달간 먹고 싶어 했다가 붕어빵 파는 곳 발견하고 3,000원어치를 혼자 사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ㅋㅋㅋㅋ
지금은 그렇겐 못 먹지만 붕어빵은 추억도 있고 겨울하면 꼭 사 먹고 싶은 간식이죵!
핸드폰을 하다가 광주에 완두붕어빵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서 가려고 했는데
막상 제가 가려고 한 날에 쉬시더라고요! 그래서 못 갔었는데
최근에 회사 옆으로 위치를 옮기신 거예요!! 그래서 냉큼 예약해서 구매했습니다^^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져갈 수 있어서 예매하는 게 좋습니다!)
아.... 공들여 작성했더니 날아가서 다시 작성했어요.....
예쁘게 꾸며져 있는 미미붕어빵!
예약손님 우선이라 현장구매 5개 제한!
저는 세트 1번인
팥 2개, 고구마 2개, 완두 3개, 피자 2개
이렇게 박스에 담아주십니다!
붕어빵을 박스에 담아서 받은 적 처음이에요!
고스란히 놓여져 있는 붕어빵들
형형색색 참 예쁘네요!ㅎㅎ
제가 가장 먹고 싶었던 완두붕어빵!
완두앙금빵 좋아하는데 붕어빵으로도 먹을 수 있다니 생각도 못했습니다!
앙금이 꽉 차있는 것 보이시나요?
붕어빵이 이렇게 꽉 차있는 경우 처음 봤어요!!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맛있어요ㅠㅠㅠ
다음은 보랏빛의 고구마붕어빵
보라색을 보니 ARMY가 떠오르네요ㅎㅎ
(ARMY=방탄소년단 팬을 지칭하는 말)
고구마가 달달하니 참 맛있습니다!
고구마 앙금은 언제 먹어도 참 맛나요!
위에 몇 개를 먹었더니 아래에 가지런히 있는 붕어빵들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먹어줄게>< (잔인)
피자 속의 영향 때문인지 조금 탔네요ㅎㅎ
이 녀석은 피자 붕어빵입니다!
옥수수콘이랑 햄이 들어가 있어요!
캐첩이 기본 베이스인 것 같습니다!
피자도 맛있었어요!!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습니당
먹고 싶었던 붕어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슈는 아직 안 먹어봤고 팥은 회사 동료분이 주셔서 먹어봤는데
굳이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완두>>>고구마>>>피자>>팥 (슈는 미포함)
완두는 넘사벽이에요! 또 사 먹을 거예요
벚꽃 필 때까지 하신다고 인스타에서 본 것 같은데
그전에 사서 냉동실에 얼려놓을 거예요!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어야지!
먹고 싶었던 걸 먹으니까 되게 기분이 좋았어요!!
여러분도 먹고 싶으신 음식이 있다면 늦지 않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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