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킁카입니다:D
지난 포스팅에 적지는 않았는데 맥주집 갔다가 노래방 갔는데
세상에 코노인데 1천원에 1곡인 거예요??
와 아무리 여름 한철 장사라고는 하지만 심하더라고요....
그래도 신나게 부르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ㅋㅋㅋㅋ
자정쯤? 들어가서 열라면을 끓여먹었는데
세상에 열라면 왜 이렇게 맛있어요???
매운데 자꾸 들어가더라고요 습습하면서 먹게 되는 매력★
조개구이에 술에 감자튀김까지 먹어놓고 노래방에서 조금 소화시켰다고
자정 넘은 새벽에 라면을 거의 1봉지를 다 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얼굴이 붓거나 말거나ㅋㅋㅋㅋㅋ
콩나물 국밥으로 해장합니다~ 7.000원!
생각했던 비주얼이 아니라 조금 당황스럽긴 했으나 그래도
얼큰하고 뜨끈하게 속이 싸악 풀립니다ㅋㅋㅋㅋ
반찬도 갖다 주시는데 그릇이 하트 모양이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귀여워
배추김치, 오이무침, 무말랭이, 마늘쫑이 반찬으로 나오고 간 맞추라고 새우젓도 주십니다!
반찬들을 다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다는 아니긴 했는데
그냥 반찬으로 먹기에는 무방한? 맛이었어요!
날도 덥고 시간이 여유롭지는 않아서 그냥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 거라 그냥 먹습니다ㅎㅎ
나쁘지 않으니 그냥 고고!
역에 도착해서 기차를 여유롭게 기다립니다~
일반 카메라로 찍었는데 색감이며 배경이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행 가기 전부터 비가 오녜마녜 했었는데
다행히 저희가 놀러 갈 때는 강수량이 0이어서 날씨가 화창했답니다!
덕분에 땀은 더 흘렸지만 하늘이 맑아서 좋았습니다!
가끔은 이런 시골 풍경이 그립더라고요!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ㅎㅎ
어릴 때는 청개구리도 많이 보고 잠자리도 잡고 방아깨비도 잡고 놀았더랬죠ㅎㅎ
지금은 청개구리는 괜찮지만 잠자리, 방아깨비는 무서워서 못 잡겠어요......
열차 들어오는 동영상을 찍는데 바람이 싹 부는 게 놀랬습니다!ㅋㅋㅋㅋㅋ
뒤로 떠밀렸어요ㅋㅋㅋㅋㅋ 여러분도 동영상이나 사진 찍을 땐 조심하세요!
대천에서 익산까지는 새마을호를 타고 약 55분 정도 이동하게 되는데요~
여름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어요!
그다음 익산역에서 광주송정역 가기 위해 KTX로 갈아탑니다~
환승하기 위해 약 20-30분 정도 기다려줬어요!
들어오는 속도는 새마을호보다 ktx가 더 느리게 들어오네요?ㅎㅎㅎ
광주로 가는 열차와 여수 가는 열차가 4분 차이로 출발하고 탑승게이트가 같아서 열차를 잘 보고 타야 합니다!
친구는 순천으로 가는데 앞 호차여서 저랑 반대편으로 갔거든요!
안내방송도 계속 나왔어요! 목적지에 따라 호차가 다르니 잘 보고 타라고요!
여유롭게 KTX를 탑승하고 14시에 광주에 도착하여 집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1박 2일의 대천 여행이 끝났습니다!
바다에 갔는데 바닷물에 발도 안 담갔지만.... 그럴 거면 뭐하러 바다로 갔나 싶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오랜만에 놀러 가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대천 어떠신가요?
보령에 해저터널이 있다고 하니(대천 근처) 여행하시고 나서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비록 저는 못 봤지만 다음에 기회가 돼서 근처로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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