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킁카입니다!:D
이번 주가 어김없이 돌아온 주간일기!
저번주와 같은 듯 다른 이번주의 식단 보러 가시죠!
09.12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집에서 가져온(훔쳐온) 등갈비와 오징어 초무침, 계란찜
저희 엄마는 명절에 갈비찜을 저렇게 해주세요! 등갈비로 하십니다ㅎㅎ
제가 주간일기 작성한다는 것을 잊고 사진을 예쁘게 안 찍었어요
언니에게 보낸다고 대충 찍은건데 사진첩을 보니 이것밖에 없더라고요...머쓱
계란찜은 뚝배기에 보글보글
살짝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 넣었습니다!
저는 다시마물에 새우젓 다져서 간하는데 이렇게 만들면 맛있어요! 추천추천
09.13 화요일 두부유부초밥, 단호박 1/4, 샐러드와 건자두
샐러드 위에 있는 건 건포도가 아니라 건자두예요! 건자두를 자른 겁니다!ㅎㅎ (건포도 싫어하는 1인)
마트 갔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간식 같기도 과일 같기도 한 그런너낌?ㅎㅎ
09.14 수요일 양반죽 쇠고기죽
어제저녁에 리조또와 샐러드, 고구마튀김, 오징어볶음에 술을 마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안좋은거에요!
토할 것 같고 목 뒤가 후끈한 게 식은땀이 나고 그래서 결국 약속 자리에서 도중에 나와 집에 와서 일단 누웠어요
끙끙 앓다가 그대로 있으면 해결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어서(장염도 식중독도 걸려본 사람 = 나야 나)
바로 토하고 나니까 조금 괜찮아졌는데 완전히 다 낫지는 않아서 다시 또 토를 하고...
화장실도 몇 번 간 후에야 괜찮아졌어요ㅠㅠ 다음날 괜찮아지는 걸로 봐서는 장염 같지는 않고 탈 난 건가 싶고...
90% 나았지만 혹시나 예민해져 있을 위와 장을 위해 점심은 죽으로 먹었습니다!
09.15 목요일 두부 유부초밥, 샐러드, 김, 바나나
화요일에 같이 넣어둔 점심!
원래는 수요일 점심이었지만 어제 아팠으니까ㅎㅎ 목요일 점심으로!
상했을까 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두부 유부초밥 남은 건 김이랑 같이 싸 먹었어요! 나쁘지 않더라고요!
아! 사진에는 없지만 바나나 1개도 같이 먹었습니다~
09.16 금요일 양배추 계란부침, 샐러드
양배추와 옥수수콘을 계란과 섞어서 부쳤습니다! 오른쪽 아래 빨간 건 케첩!
전날 저녁에 도시락을 안 싸서 그냥 아침에 간단하게 준비한 점심!
가끔 이렇게 양배추 계란에 섞어서 부쳐먹으면 맛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먹고 배고파서 혼났다는...
다음엔 뭔가를 더 추가해야겠어요ㅎㅎ
이제 도시락 메뉴를 변경하고 싶은데 고민 중입니다!
색다른 메뉴를 싸고 싶은데 도시락 용기의 특성도 있고 전날 준비할 수 있어야 하고
냉장 보관해도 맛이 유지되는 음식들을 열심히 써치 중입니다!ㅎㅎ
다음 주에는 색다른 음식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주간 일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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