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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주간일기 & 다이어트_9월 첫 주

by 효킁카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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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킁카입니다:D

이제는 혹시나 저의 주간일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까 봐

안 쓰면 안 되는 사람이 되어버렸어요...(기다리는 분 계시죠...?)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한 주였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다르니 이번 주의 주간일기 보러 가시죠!

 

09.05 월요일 해물죽&방울토마토

직장인 다이어트 점심 도시락
직장인 다이어트 점심 도시락

방울토마토와 해물죽입니다!

해물죽 모양새가... 조금 그렇죠?ㅎㅎ;;

냉동 해물을 해동한 후 믹서기에 갈아서 밥과 섞어서 죽을 끓여주면 됩니다!

'빼고파' 김신영 씨가 만든 것을 따라 해 보았는데 영상에서는 밥도 믹서기에 갈았지만

저는 씹는 식감이 있었으면 해서 밥은 그냥 넣어주었습니다!

간을 크게 안 하기 때문에 해물맛이 날 수 있고 막... 제 취향이 아니어서 마침 그때 제가 우거지 해장국을 먹고 있어서 (해장을 위한 용도가 아닌 냉동실 공간이 없어서 해치우려고 먹은 것) 해장국 국물을 넣어줘서 색깔이 저렇습니다ㅎㅎ

우거지 해장국 국물을 넣으니까 낫더라고요! 우거지 해장죽을 먹는 느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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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화요일 모닝빵 샐러드 및 만두, 그릭요거트

직장인 다이어트 점심 도시락직장인 다이어트 점심 도시락
직장인 다이어트 점심 도시락

제가 마트에 배고픈 채로 간 바람에, 마침 그때 모닝빵 샐러드를 만든 블로그를 본 바람에 구매하게 된 모닝빵

해치워야 했기에 양배추 샐러드를 해 먹었습니다ㅎㅎ

양배추랑 크래미를 가늘게 썰고 머스터드를 넣었습니다!

머스터드는 하인즈 머스터드 넣었으니 다른 시판 소스보다 낫겠쥬?ㅎㅎㅎ (자기 합리화)

역시나 냉동실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쪄온 만두 (배고플까봐 그런 건 아니에요...큼큼)

 

09.06 수요일 구운 통밀 식빵에 그릭요거트와 샹달프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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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다이어트 점심 도시락

모닝빵 살 때 같이 산 통밀식빵...^^

전날 도시락 싸기 왜 이렇게 귀찮던지....

그냥 아침에 식빵 2장 구워서 그릭요거트와 샹달프 잼을 발라먹었습니다!

사진상으론 2개지만 무화과잼 1개만 발라먹었어요!

무화과잼 맛있더라고요!^^

 

저녁 항정살과 비빔면

직장인 다이어트 점심 도시락
항정살과 비빔면

이 날 회사에서 추석선물세트로 고기를 받았어요! (항정살, 목살, 삼겹살 등등)

냉동실 공간이 없어서 항정살은 구워 먹기로!

전에 홈플에서 비빔면을 2,000원 주고 샀는데 마지막 1개 남아서 그냥 빨리 해치우려고 먹었습니다!

제가 막 라면을 자주 먹는다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이번에만 유독 많이 먹은 거지...

이제 저 비빔면을 끝으로 올해는 거의 다 먹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술 먹으면 해장할 때 먹을지도...)

 

09.08 목요일 밥과 계란 프라이, 도시락 김, 양상추 샐러드와 그릭요거트

직장인 다이어트 점심 도시락
직장인 다이어트 점심 도시락

밥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이 날따라

그래서 밥과 계란 프라이 2개, 조미김 2개

그리고 양상추 샐러드와 그릭요거트 조금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09.09 금요일 본가에서 집밥!

집밥
집밥

금요일 아침에 집에 내려가 점심으로 먹은 거예요!

이번 명절에는 전, 동그랑땡과 같은 명절 음식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명절음식을 안 하니 얼마나 좋던지...ㅎㅎ 원래대로라면 이 점심 먹고 바로 하루 종일 전 부치고 요리했어야 했거든요

오징어 초무침, 삼겹살, 호박무침, 김치, 전어(?), 어묵볶음, 잡채, 갈치 무침(?)까지

보니까 국물 있는 요리가 없네요ㅎㅎ 

 

저녁밥! 점심보다 단출해진 찬, 갈비의 추가

집밥
집밥

잘 안 먹는 반찬들은 꺼내지 않고 좋아하는 것들로만 차렸습니다!

가운데 상단에 있는 게 오징어 초무침인데 왜 이렇게 맛있어요? 

전 진짜 비빔소스 들어간 음식들이 참 좋더라고요 )) 오이무침, 오징어 초무침, 비빔냉면과 같은 음식들!

 

09.11 광주 올라와서 집밥!

집밥
집밥

10일은 별로 다르지 않아서 패스하고 10일 저녁에 광주 올라와서 11일 점심으로 먹은 음식들입니다!

흑현미잡곡밥에 집에서 훔쳐온 오징어 초무침과 갈비!

저는 집에서 '갈비귀신'으로 불리는데 엄마가 저 중학교 때 앉은 자리에서 등갈비 거의 10개를 조용히 뜯는 걸 보시고는

이렇게 부르세요ㅋㅋㅋㅋ 제가 밥을 천천히 먹는데 이 날 부엌에서 밥 먹는 데에만 집중하면서 먹었거든요

엄마가 처음에 보고 한참 지난 후에 다시 봤는데 제가 아직도 밥을 먹고있는거에 놀라시고 갈비를 많이 먹은 걸 보고 두 번 놀라셨다는 후문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명절에 다른 건 안 해도 갈비는 하세요ㅋㅋㅋ 저를 위해ㅋㅋㅋ

그래서 저도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려가면 갈비는 열심히 먹습니다. 

저의 사명이라고 해야 할까요ㅎㅎ

 

 

여러분들 추석에 맛있는 음식들 많이 드셨나요?

날이 좋아서 다행이었고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추석이었습니다!

아직 코로나는 여전하고 세상은 여전히 살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사소한 행복한 귀중한 일상이 꾸준하게 유지되는 그런 하루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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