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킁카입니다!:D
제가 주간일기에 넣은 점심 도시락으로 싼 두부 양배추 날치알 김밥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명칭은 그냥 제가 임의로 했어요!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라서ㅎㅎ
키토 김밥의 하나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그럼 보러 가시죠!
| *재료 두부 300g 깻잎 3장 날치알 취향껏 양배추 크게 한줌 계란 1개 |
계란 1개를 풀어 팬에서 중약불로 익혀줍니다!
갈색빛 나기전까지 잘 익혀주면 되세요! (사실 취향대로 많이 익혀도 됩니다ㅎㅎ)
두부 반모를 팬에 넣고 으깨면서 수분을 날려주세요!
너무 수분이 없으면 김밥 말 때 후두둑 떨어지니 적당히 수분감 살짝만 남겨놔 주세요!
두부의 수분이 적당히 날아가면 다진 마늘 반개를 넣고 진간장 한 숟갈도 넣어줍니다
저는 살짝 매콤하라고 고춧가루도 살짝 넣어줬어요! 티스푼으로 1숟가락 정도?
그 후에 마구마구 섞어줍니다! 간장을 넣어서 색이 변했죠?ㅎㅎ
원하시는 질감까지 섞어주고 불을 꺼서 한김 식혀주세요!
김밥 김에 부쳐놓은 계란지단을 올린 후
볶은 두부를 계란 위에 올려줍니다!
저는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 식히고 넣었더니 김이 조금 울었어요..
여러분들은 충분히 식혀준 후에 넣어주세요!!
그 위에 싯은 깻잎을 3장 올려줍니다!
깻잎은 언제 먹어도 참 맛있어요^^
채 썰어서 씻은 후 물기 뺀 양배추도 가득 올려줍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양배추는 식초 넣은 물에 담근 후 씻어서 채에 받쳐놨어요!
양배추 위에 날치알을 가득 넣어줍니다!
날치알을 넣으면 씹을 때 톡톡 터지는 식감이 아주 예술이에요!
사실 오이나 당근 같은 식감을 주는 재료가 없기 때문에 날치알을 넣으면 좀 더 씹는 맛이 살아나는 느낌?
날치알까지 다 넣으면 꾹꾹 눌러서 말아주세요!
워낙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여기저기 튀어나오고 잘 안 싸지기 때문에 김 한 장을 끝에 붙여서 더 말아주세요!
꾹꾹 눌러서 말아야 김밥 썰때도 잘 안 부서져요!!
참기름 슥슥 발라줍니다! 깨도 뿌릴걸 그랬어요ㅠㅠ
아! 제가 치즈 넣은걸 말씀 안 드렸네요!
치즈 나란히 2장 넣어주었습니다!
단면을 보니 아시겠죠?ㅎㅎ
사진이 좀 흐리지만ㅠㅠ 부서져서 어떻게... 예쁘게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몸통을 잡고 찍었습니다!
커 보이나요? 실제로는 더 커 보입니다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양배추의 식감부터 날치알의 톡톡 터지는 느낌과 맛, 그 사이를 치고 들어오는 치즈의 맛까지!
새로운 김밥으로 기분전환 해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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